[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정은표가 아내 김하얀을 향한 ‘햇빛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정은표는 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오늘 아침에 올린 영상에 아내가 햇볕에 노출되고 저는 그늘에 있다는 지적이 있어 해명 영상을 올린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은표와 김하얀이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화면 상단에는 ‘저는 좀 억울하다’라는 자막이 덧붙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대화 도중 햇살이 김하얀의 얼굴 쪽으로만 강하게 쏟아지자 정은표는 “이쪽으로 와라 햇빛이 당신한테만 간다”며 다급하게 아내를 챙겼다. 그러나 김하얀은 “지금 그러기 시작했다. 괜찮다. 금방 저기될 거다”며 태연하게 웃어 보였고 정은표가 “안 된다. 얼굴 탄다”며 만류했지만 “괜찮다”며 남편을 오히려 달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은표는 “다시 돌려보니 처음에는 그늘에서 녹화를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해가 움직였다. 소심하게 대처한 건 제 잘못이 확실하다”며 “앞으로는 아내를 더 귀하게 모시고 그늘에 계시도록 노력하겠다. 웃자고 올린 영상이니 가볍게 봐 달라”고 해명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같은 날 아침 정은표는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한 영상도 올린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하얀에게만 강하게 햇빛이 비추는 장면이 포착되자 일부 누리꾼이 “왜 아내만 햇볕을 받냐”라는 반응을 보였고 정은표는 이를 의식해 ‘편집본’을 다시 공개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지난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군 복무를 통해 약 30kg을 감량했으며 지난달 전역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정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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