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습관성 바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9일 채널 ‘롤링썬더’는 ‘걔네 둘이 잘 살 것 같냐? [신여성] EP.05 잘못된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경실과 코미디언 조혜련, 이선민이 남녀 관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람 고쳐 써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선민이 제목만 말했을 뿐인데 이경실은 “사람 고쳐서 못 써. 사람 안 변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 역시 “결론 났다”며 동조했다.
그런 가운데 사연자 남성은 3년 전 헤어진 여자 친구에게 다시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것이 잘 맞았지만, 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주기적으로 썸을 타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3년 만에 울면서 다시는 바람피우지 않을 테니 재회하자는 전화를 했다고. 이에 이경실은 “우리 엄마가 이런 일 있을 때 무슨 말 하는 줄 아냐”며 “개가 똥을 참겠다”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조혜련이 “그렇게 잘 맞는다면서 왜 바람을 피우는 거냐”고 의문을 품자 이경실은 “더 잘 맞는 사람이 있는지 찾는 것”이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그는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어딘가 조금 부족한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찾았을 거라며 “근데 다른 사람을 만나 보니 사연자만 못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어느 순간에 또 다른 사람을 찾을 것. 그 끼가 있는 사람은 못 고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경실은 지난 199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그 과정에서 전남편이 그를 폭행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07년 재혼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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