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JK김동욱, 이승환 저격?…”산불 났는데 촛불집회 한심”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힌 가수 JK김동욱이 가수 이승환을 공개 저격했다.

JK김동욱은 28일 개인 계정에 이승환 저격을 암시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JK김동욱은 “나도 음악인으로 내세울 거라곤 하나 없지만 전국이 산불로 피·땀·눈물 흘리는 이 상황에서 사진 찍으러 가는 정치인이나 촛불집회라고 노래하는 가수 선배나 참”이라며 “한숨에 한심에 할 말을 잃었다”고 적었다.

일각에서는 JK김동욱이 언급한 ‘가수 선배’가 이승환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승환은 이날 개인 계정에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근황을 공개하며 “계몽된 내가 무대에 섰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 들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승환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촛불문화제 무대에 올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지정과 파면을 촉구하며 “답답한 마음에 주최 측에 먼저 연락했다. 오늘 우리 노래와 외침과 바람이 헌재에 가 닿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초조하고 불안한 민주 시민에 위로의 마음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반면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며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윤 대통령이 체포됐을 때는 “대한민국 법치가 무너져 내린다”고 참담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 출처 : https://tvreport.co.kr/hot-issue/article/89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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