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논란’ 김수현, 결국…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제주항공 광고 영상 비공개 처리
김수현 때문에 광고계 비상
여러 브랜드들 손절 이어졌다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6년간 열애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주항공이 그의 흔적을 지웠다.

12일 OSEN에 따르면, 애경그룹 측은 2015년 김수현이 모델이었던 제주항공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김수현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김수현이 故 김새론의 사망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여,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여러 브랜드들은 그를 손절하기에 나섰다.

K2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삭제했다.

또한 샤브올데이도 공식 SNS에 올라와 있던 김수현의 사진을 지웠다.

홈플러스 역시 어플 로딩 화면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없애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유족의 제보를 통해 故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그 후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1일에도 故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생전 보냈던 메시지와 연인 관계였을 당시 찍었던 사진을 공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러한 폭로에 대해 12일 “앞서 전해드린 공식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故 김새론과의 열애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