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 사망에 소환된 유명 女스타… 6년 전 ‘녹취록’까지

휘성 사망에 에이미 재소환
A 씨로 휘성 지목, 비난받아
녹취록 공개하며 해명 나서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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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지난 1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과거 논란이 됐던 에이미와의 갈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9년 방송인 에이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남자 연예인 A 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고, A 씨가 폭로를 막기 위해 성폭행을 모의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A 씨가 휘성으로 지목되며 논란이 확산됐고, 휘성은 부인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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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에이미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저를 둘러싼 의혹 해소 및 사실관계에 대한 팬 여러분의 객관적 인지를 위해서는 공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해당 녹취록은 에이미가 휘성에게 먼저 걸어온 통화로 당시 휘성은 “나 어떻게 해야하니? 나 어떻게 살아야 하니? 왜 그런 거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에이미는 “네 얘기 다 들으니까 내가 쓰레기같이 느껴져서. 내가 진짜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용서해 달라는 에이미 말에 휘성은 “네가 날 용서해야 한다며. 이제 아무도 날 안 믿는데 난 어떻게 살아야 하니“라며 절규했다.

휘성은 해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에이미가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고, 심신이 미약해 보이는 정황이 있는 상황에 제가 섣불리 나설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실에 근거한 입장문은 사건 발생 당일에 작성이 끝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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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휘성은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논란 이후에도 지속적인 악플과 심적 부담을 겪어야 했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모친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했을 땐 사망 후 이미 상당 시간이 지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사망 전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다.

휘성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충격과 슬픔을 표하고 있으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출처 : https://tenbizt.com/entertainment/article/16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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