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과 애정행각 父, 결혼식 부를까…“약혼녀가 간청, 7살에 부적절 행위 목격한 내 상처는 어쩌고” [씨네프레소]

[씨네프레소-99] 시트콤 ‘프렌즈’

*주의: 드라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많은 남자와 바람을 피웠다. 집안일을 봐주던 직원과도 관계를 맺었다. 조심성 없는 부친 때문에 아들은 아버지가 남자와 부적절한 행위를 갖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 겨우 7살 때였다.

챈들러 아버지
‘프렌즈’ 시즌7 에피소드22에는 챈들러가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과정을 담았다. 그의 아버지는 엄마와 오래전 이혼하고 라스베이거스에서 드랙퀸으로 활동 중이다. 챈들러는 아버지를 용서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나, 약혼녀인 모니카는 결혼식에 그를 꼭 초대해달라고 부탁한다. [사진 제공=워너브러더스]

부부 관계가 원만할 리 없었다. 계속 마찰을 일으키던 부모는 추수감사절에 이혼 결정을 내린다. 그가 아직 9살 때였다. 그때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그는 여전히 추수감사절 음식을 피한다.

그런 그가 2주 후면 결혼한다. 약혼녀는 그가 아버지를 초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과연 약혼자는 그의 상처를 헤아리기나 하는 걸까.


– 출처 : https://www.mk.co.kr/news/culture/1086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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