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프레소-99] 시트콤 ‘프렌즈’
*주의: 드라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많은 남자와 바람을 피웠다. 집안일을 봐주던 직원과도 관계를 맺었다. 조심성 없는 부친 때문에 아들은 아버지가 남자와 부적절한 행위를 갖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 겨우 7살 때였다.
부부 관계가 원만할 리 없었다. 계속 마찰을 일으키던 부모는 추수감사절에 이혼 결정을 내린다. 그가 아직 9살 때였다. 그때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그는 여전히 추수감사절 음식을 피한다.
그런 그가 2주 후면 결혼한다. 약혼녀는 그가 아버지를 초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과연 약혼자는 그의 상처를 헤아리기나 하는 걸까.
– 출처 : https://www.mk.co.kr/news/culture/1086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