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항저우(중국)=뉴시스] 홍찬선 박지혁 기자 = 중국 항저우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 메세지가 뜨면서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 이 여객기에는 남자농구 대표팀 선수 일부가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360편이 활주로 이륙 전 조종계통에 결함 메세지가 뜨면서 터미널로 되돌아가는 램프리턴을 실시했다.
해당 항공편은 A330 기종으로 승객 176명이 탑승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해당 항공기에 결함메세지가 뜨면서 즉시 램프리턴을 실시했고 정비조치를 마친 같은날 오후 5시6분 인천공항으로 이륙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후 7시11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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