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강동원이 스크린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와일드 씽’이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이 작품은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며 흥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날 ‘와일드 씽’은 160,7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 시기 개봉작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117,783명) 보다 좋은 기록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를 높은 좌석판매율로 극복하며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이로써 ‘와일드 씽’은 전체 박스오피스는 2위로 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올해 박스오피스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군체'(331,490명)와 함께 쌍끌이 구도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등장과 함께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 작품이 올여름 극장가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가 세기말 아이돌 그룹을 완벽 연기했고, 여기에 발라드 왕자에 빙의한 오정세까지 합세해 코믹한 연기로 웃음을 전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순수체급으로 웃다가 오열하게 만듦”, “아무 생각 없이 깔끔하게 빵빵 터질 수 있는 코미디의 정수”, “2026 최고의 코미디 영화”, “모든 인물이 충실하고 뻔뻔하게 웃겨준다” 등의 호평과 함께 ‘와일드 씽’의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개봉과 함께 돌풍을 예고한 ‘와일드 씽’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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