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안타까운 비보’에…”믿을 수 없어” 팬들 눈물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카라의 멤버 강지영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랜시간 동안 함께했던 존재가 자신의 곁을 떠나서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같은 그룹의 멤버 故 구하라를 떠나보냈기에 이번 소식에도 누리꾼들은 그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를 전하고 있다.

지난 1일 강지영은 자신의 계정에 “니니가 고양이 별로 여행을 떠났어요”라며 반려묘가 곁을 떠났음을 알렸다. 그는 “일본에서 태어나 2019년에 한국으로 왔던 우리 니니. 9년 동안 제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준 아이”라고 반려묘 니니를 소개했다. 이어 “이제는 아프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놓이면서도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며 여전한 그리움을 표출했다.

이날 강지영은 반려묘가 피하 림프종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희귀한 케이스라 치료 방향도 어려워 힘든 날이 많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니니는 오랜 항암 치료를 받았음에도 싫은 내색 없이 병원에 가줬고, 몸의 반이 종양으로 가득 찰 때까지도 아픈 티 하나 없이 버텨줬다”라고 밝혀 먹먹함을 안겼다.

고양이에 대한 마지막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정말 고생 많았어 우리 아가. 오래 곁에 두고 싶어서 누나가 욕심부렸던 거 부족했던 거 다 미안해.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신나게 뛰어놀아. 그리고 나중에 어디선가 꼭 다시 만나자”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강지영은 이전에도 소중한 이와 이별한 바 있다. 2019년 11월 24일 카라의 전 멤버 구하라가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발견된 구하라의 짧은 자필 메모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 등을 종합해 해당 사건을 ‘극단적 선택’으로 종결했다. 그는 사망 전날에도 계정에 “잘 자”라고 올리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기에 더욱 큰 충격을 줬다.

강지영은 2008년 7월 걸그룹 카라로 데뷔했다. 카라는 ‘프리티 걸’, ‘미스터’ 등의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승승장구를 이어갔지만 2013년 강지영과 멤버 니콜이 전속계약 종료를 알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강지영은 미국으로 연기 교육받기 위해 유학을 떠났고 2014년 10월 닛테레 단편드라마 ‘히간바나~여자들의 범죄 파일’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최근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된장이’, 8월 개봉한 영화 ‘아이 킬 유’ 에 연달아 출연하는 등 아직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강지영


– 출처 : https://tvreport.co.kr/star/article/96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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