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2024년 국술 전국 선수권대회가 11월 2~3일 이틀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0여명의 국술인들이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5개 부별로 7개 종목(대련, 형, 봉형, 검형, 호신술, 국술궁, 국술궁 단체)에서 우리나라 전통 무술 실력을 겨룬다.
개인종합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준우승과 3위에게는 김해시장상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2007년부터 매년 김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국술인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를 찾아주신 모든 국술 선수들을 비롯한 방문객께서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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