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30)가 근황을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원해지라고 했지 추워지라고는 안 했는데”라고 적고 사진 2장을 올렸다.
더위가 물러가고 쌀쌀해진 날씨에 아들을 걱정하는 손연재의 마음이 글에 담겼다.
사진 속 손연재는 공원에서 아들을 품에 안고 미소지었다. 아이보리색 니트에 까만 바지를 입은 손연재는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아들이 누워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손연재 아들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앙증맞은 손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월20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최근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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