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귀성길 전 차량 무상점검 먼저 받으세요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보험사들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귀성길 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275개 프로미카월드점에서 특별 보상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를,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현장에서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 대상으로 차량 내부의 짐을 옮길 수 있도록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하는 서비스(협력정비업체 입고 시)도 운영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명절 전후 긴 연휴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고 고객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올해에도 어김 없이 추석 특별보상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애니카랜드에서 연중 내내 무상 점검을 시행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500여 개 애니카랜드를 방문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추석 연휴 24시간 내내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KB손해보험 또한 연중 내내 매직카 특약 가입 대상자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단 점검 시 긴급(고장)출동서비스 1회가 차감된다. 특약 가입자는 긴급출동서비스로 전국 600여 개 매직카 서비스점에서 가입 특약에 따라 총 9~12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먼저 긴급구난,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수리 등 긴급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휴즈 교환, 타이어 교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특약 가입 시 브레이크·엔진·파워오일 보충, 차량 진단, 수리차량 운반 등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KB손보 관계자는 “특약 가입자는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브레이크, 엔진, 파워오일 보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차량 진단이 필요할 경우엔 회사가 지정한 정비업체에 예약 시 차량 내외부 오일·벨트류 등 30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고 진단 내역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0922_000246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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