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정권 바뀌니 ‘아군’ 줄줄이… 심각한 상황

숙명여대 문 총장, 공식 사과
김건희 학위 취소 늦어짐에 고개 숙여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

출처: 숙명여대
출처: 숙명여대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과 관련해 논란을 빚었던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이 지난 3일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검증 과정이 늦어진 것에 대해 고개를 숙인 것.

이날 숙명여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건희 씨 석사 논문 검증 지연에 관한 입장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지난 6월 김 여사의 석사 학위 취소가 결정된 후 약 6개월 만이다.

출처: 공동취재단
출처: 공동취재단

해당 입장문에서 문 총장은 “이번 사안의 처리가 더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본교의 대응이 늦어짐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우려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본교는 모든 사안을 처리함에 있어 적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여 유사한 사안에 보다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며 동일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문 총장은 “금번 사안이 숙명에게 부여한 제반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숙명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민족여성사학의 위상에 걸맞은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고등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출처: 공동취재단
출처: 공동취재단

앞서 숙명여대는 김 여사가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 논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이 2021년 말 제기됐고, 2022년 2월 숙명여대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를 구성해 예비조사에 돌입, 같은 해 12월 본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던 숙명여대는 약 2년이 흐른 지난해 9월 1일 문 총장의 취임을 기점으로 연진위를 재구성한 뒤 김 여사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심의를 요청해 많은 이의 반발을 샀다. 숙명여대는 ‘당시 대학원 학위 취소에 관한 규정과 절차상 선례가 없어 검토에 시간이 소요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시 구성되어 출범한 연진위는 지난해 9월 23일부터 올해 6월 19일까지 총 19번의 회의를 거쳐 해당 사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교육부 등 관계 기관의 유권 해석을 거쳐 절차의 적법성을 따졌고, 이후 학칙 개정을 통해 지난 6월 23일 김 여사의 석사 학위 취소를 결정했다.

이러한 결론이 지어진 것은 의혹이 처음 제기된 시점으로부터 약 4년 만이다.


– 출처 : https://tenbizt.com/entertainment/article/22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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