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미술도 섭렵한 80년대 댄싱퀸 “그림 다 팔려…” (완선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김완선이 화가로서의 재능 역시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그린 그림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14일 온라인 채널 ‘김완선TV’에선 ‘노래와 그림! 아트테이너 김완선의 감성 충만한 작품 공개 또 다른 Life’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완선이 그림을 그리는 공간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완선은 자신의 미술 작업실을 공개하며 “여기는 제가 그림을 그리는 공간이다. 제가 그림을 그린 것들이 너무 운이 좋게도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고 거의 다 팔려서 지금 없다. 축하할 일인데, 팔기 싫었던 그림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 팔아서 없다”라고 웃었다. 

“그림은 언제부터 그렸나?”라는 질문에 “저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되게 좋아했다. 그림과 음악을 너무 좋아했다. ‘나중에 크면 그림을 할까, 음악을 할까’ 그런 고민들을 초등학생 때부터 했었다. 그러다가 제가 음악 쪽에 관련된 일을 하게 됐고 항상 그림에 대한 어떤 미련이라든가 이런 게 있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김완선은 “2008년에 하와이를 갔는데 학생 비자로 가서 학교를 가게 됐다. 디지털 아트라고 해서 그때 그거를 좀 배우면서 아트 클라스 들으라고 해서 봤더니 페인팅 클라스가 있더라. ‘내가 예전에 배우고 싶어 했던 그 유화 페인팅 클라스가 있네’ 그래서 얼씨구나 하고 들어갔다. 아니나 다를까 수업시간이 보통 3시간인데 그 3시간이 제겐 5분처럼 느껴졌다. 일 외에는 취미가 없었는데 나에게 좋은 취미가 생겼다고 생각하며 돌아왔다”라고 떠올렸다. 

김완선은 “와서 일이 많아져서 그림을 쭉 못 그리다가 코로나 때 할 게 뚝 끊어졌다. 또 마침 선거 캠페인 쪽에서 선거캠페인 그림 의뢰가 들어왔고 그게 계기가 돼서 코로나 때 열정적으로 미친 듯이 그림을 많이 그렸던 것 같다. 그 많았던 그림들이 다 (팔려서)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이외에도 영상에선 김완선의 작품세계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완선TV 영상 캡처


– 출처 : https://tvreport.co.kr/breaking/article/889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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