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욕설 논란’ 1년 6개월 만에…”가수 인생 끝”

[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김장훈이 과거 욕설 논란 후의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지난 7일 ‘가수 김장훈 8화 (정치 성향 논란 오늘 종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과거 욕설 사건이 언급되자 김장훈은 “주차 문제로 경찰들이랑 시비가 붙었다”며 원인을 짚었다. 이에 송승환이 “거기서 싸움 끝났으면 괜찮았는데 무대에 올라가서 한마디한 게 화근이었던 것 같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김장훈은 “그때는 가수 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며 “부적절했던 행동이었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반성했다.

이어 그는 “예전엔 논리적으로 주장하면 효과가 좋았다. 그런데 중간에 욕해버리면 (결과가 달라진다)”라고 욕설 습관을 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싸움은 상대와의 문제가 아니라 제삼자를 설득하는 과정”이라며 한일 독도 분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독도 문제도) 한국과 일본이 아니라 다른 나라를 설득하는 싸움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며 “그런 연유로 이제 욕을 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도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김장훈은 지난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11년에 (대중가수 최초로 독도) 공연하러 갔는데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해본 적 없다. 독도가 한국 땅인 건 기본”이라고 호쾌하게 말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날 그는 심지어 독도로 본적(호적이 있는 지역)도 옮겼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김구라가 “주소지 말고 본적이다. 나름 머리가 돌아가는 형”이라고 지적하자, 김장훈은 “주소지 바꾸면 거기 살아야 한다. 방송 다 접자는 것”이라며 자신의 각오를 강조하며 일갈했다.

1963년생으로 올해 62세를 맞이한 김장훈은 1991년 1집 앨범 ‘늘 우리 사이엔’으로 데뷔했다. 이후 활발히 공연 활동을 펼쳐오던 그는 2017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행사에서 욕설 시비로 물의를 빚고 1년 반의 자숙 기간을 가지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 출처 : https://tvreport.co.kr/entertainment/article/102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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