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파리의 연인’ 시청률 57.6% 신드롬에도…”억울했었다” 깜짝 폭로 (‘라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김정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설적인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정은, 이한위, 솔비, 킹키가 함께하는 ‘숏폼의 연인’ 특집으로 꾸려진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김정은은 레전드 드라마로 손꼽히는 ‘파리의 연인’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파리의 연인’은 지난 2004년 최고 시청률 57.6%를 기록하며 전국에 ‘애기야 가자!’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으로 그는 극 중 사랑스럽고 활력 넘치는 강태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안방극장의 여신’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방영 당시에는 바쁜 촬영 일정 탓에 인기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했다는 김정은은, 야외 촬영 현장에 몰려드는 인파를 보면서야 비로소 인기를 체감했다고 회상한다. 신문 지면에서 고공행진하는 시청률을 확인했을 때는 “무섭더라고요”라며 당시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는다.

MC 장도연이 “드라마 인기의 척도는 코미디언의 성대모사였다”고 짚자, 김정은은 “조금 억울했었다”며 의외의 이야기를 꺼내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그는 ‘파리의 연인’ 속 여자 주인공이 백마 탄 왕자에게 구원받는 실수투성이 캐릭터였다고 설명하며, 캐릭터 특유의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촬영 전 현장을 한 바퀴 돌며 텐션을 끌어올렸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성대모사로 화제가 됐던 명대사 속 말투에 대한 해명도 이어진다. 박신양과 완벽한 호흡으로 만들어낸 ‘애기야 가자!’ 장면에 대해 그는 “저는 대사가 없어요”라며 “당시 캐릭터로서의 반응을 연기했던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파리의 연인’을 대표하는 명장면들이 공개되며 당시의 감동을 되살린다.

김정은이 직접 전하는 ‘파리의 연인’ 명장면 비하인드는 1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 출처 : https://tvreport.co.kr/broadcast/article/105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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