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올해 추석 연휴 중 가장 붐빈 날은 10월1일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김해국제공항은 10월 1일이 가장 붐볐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공항 여객점유율 1위인 에어부산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6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장 붐빈 날은 지난 1일이었다. 이날 국내선 2만1067명, 국제선 2만2646명 등 총 4만 3713명이 김해공항을 이용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 2019년 추석 연휴 가장 붐볐던 날에는 미치지 못한다. 2019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였던 추석 연휴 가장 덜 붐볐던 날은 추석 당일(9월 13일)로 4만 3747명이었고 가장 붐볐던 날은 9월 15일로 5만 4261명이었다.

김해공항 여객 점유율 1위인 에어부산을 통해 여행을 한 여행객은 2019년보다 증가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약 2만 1000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했으며 2019년 추석 연휴 기간 여행객 수(1만 3000여명)를 넘어섰다.

에어부산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정기·부정기 편을 포함해 총 27개의 국제선 노선에 181회(편도 기준)의 항공편을 운항했다. 이 중 부산발 노선이 112편이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모처럼 긴 연휴로 환경적 여건이 형성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재되어 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폭발한 현상으로 보인다”며 “에어부산을 믿고 찾아주신 이용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06_000247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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