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전환’ 동덕여대에 칼부림 예고글 접수⋯경찰 추적 중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근 ‘남녀공학 전환’ 방침을 밝힌 동덕여대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 정문 앞에는 붉은색 라카스프레이로 적힌 '공학 전환 입시 사기'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 정문 앞에는 붉은색 라카스프레이로 적힌 ‘공학 전환 입시 사기’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

신고된 글에는 ‘학교에 갈 준비가 됐다’는 영어 문장과 함께 가방 속에 담긴 흉기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해당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남녀공학 전환’을 두고 교내 시위가 벌어지며 큰 논란에 휩싸였던 동덕여대 측은 전날 총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오는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 정문 앞에는 붉은색 라카스프레이로 적힌 '공학 전환 입시 사기'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방문한 동덕여대 정문에는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각종 대자보가 붙여져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공론화위의 권고 결과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며 “이제는 이 창학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며,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 출처 : https://www.inews24.com/view/19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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