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앱으로 연애한다, ‘온라인 황혼 소개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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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올버니에 사는 스테퍼니 브라운(70)은 11년 전 남편과 사별했다. 그래도 요즘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 2년 전부터 대학 교직원으로 일하다 은퇴한 댄이라는 69세 남성과 교제 중이기 때문이다. 둘을 이어준 ‘사랑의 다리’는 ‘범블’이라는 데이팅 앱이다. 스테퍼니는 일간 타임스유니언에 “환갑 무렵 혼자가 되니 한때 ‘다 타버린 양초’처럼 모든 욕구가 사라졌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온라인 데이팅 앱을 통해 젊은 시절보다 더 열정적인 연애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출처 : https://www.chosun.com/economy/weeklybiz/2023/10/12/VL6VL7ZHABEGBDG3OSYA2AR2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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