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전국 106개 롯데마트에서 포도 특판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샤인머스켓과 머루포도 판촉 행사를 열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렸다.
최기문 시장과 정재용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김영구 롯데마트 영남지역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천 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도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영천시는 매년 롯데마트에서 이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 샤인머스켓과 MBA 2개 품종 226t을 판매해 15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번 특별 판매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며 과일축제의 일부로 마련된다.
올해 22회를 맞는 과일축제는 오는 20~22일 영천 강변공원에서 와인 페스타, 별빛한우 명품 구이축제와 병행해 개최된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초청공연과 체험 등 다채롭다.
최기문 시장은 “뛰어난 맛과 품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려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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