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록의 전설"…김종서, 단독콘서트 전석 매진 속 성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종서가 단독콘서트에서 록카리스마를 폭발 시켰다.

김종서는 9월 1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일찌감치 매진됐다.

가수 김종서가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종서가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이날 김종서는 ‘아름다운 구속’, ‘겨울비’, ‘대답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찐팬들이 좋아하는 숨겨진 명곡들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콘서트의 공식 게스트로는 카리스마 락커 김경호와 부드러운 감성의 보이스 이치현이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수 김종서와 신대철이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종서와 신대철이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특히 시나위의 신대철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반가움을 선사하며 무대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신대철은 김종서와 함께 ‘새가 되어 가리’, ‘패어웰 투 러브(Farewell to love)’로 전성기 시절을 그대로 재현했고, 관객들은 떼창하며 하나가 됐다.

김종서는 “오랜만에 하는 콘서트에 객석을 채울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컸지만,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매진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공연 후 팬들의 앙코르 콘서트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라고 뜨거웠던 공연 분위기를 전했다.

가수 김종서가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종서가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이번 단독 콘서트는 신한카드와 고양이수염이 기획한 공연 ‘1 to 10 레전드 콘서트’다. 10명의 레전드 가수가 순차적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 서로 게스트로 지원을 하는 구성으로 꾸며졌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 출처 : https://www.joynews24.com/view/175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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