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명진, ‘CEO 남친♥’과 결혼… BTS 진 사회→조권 부케 ‘초호화 하객’

[TV리포트=정효경 기자] 모델 김명진이 결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0일 OSEN에 따르면, 김명진은 지난 3월 서울 고급 웨딩홀에서 피트니스 대표 CEO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긴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의 화려한 하객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작곡가 김이나, 미쓰에이 출신 민, 전 축구선수 김영광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BTS 진이 사회자로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조권과 임슬옹이 축가를 맡은 가운데, 조권은 부케를 받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명진은 지난 8월 개인 계정을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채 직각 어깨와 뛰어난 비율, 큰 키를 자랑하며 모델 포스를 과시했다. 7개월 만에 전해진 그의 결혼식 소식에 누리꾼은 “하객 라인업 무슨 일”, “진이랑 친분 있나”,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7년생 김명진은 2016년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하얀 도화지 같은 깨끗한 얼굴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174cm라는 키가 큰 건 아니지만, 키가 작아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노력하면 해내지 못하는 일은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내세운 포부답게 김명진은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해 삼성전자, 넥센타이어, 카카오, 뉴트로지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데드맨’, ‘시인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김명진


– 출처 : https://tvreport.co.kr/star/article/94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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