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마치고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돌아간 수비수 김민재가 또 풀타임을 소화하며 개막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도왔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으로 맹활약했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와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무실점에 이바지했다.
김민재는 리그 11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팀이 치른 17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14일 쿠웨이트(3-1 승), 19일 팔레스타인(0-0 무)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던 김민재는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또 선발로 경기를 다 뛰었다.
최근 리그 4경기 포함해 공식전 6경기 무실점 활약이다.
뮌헨은 후반 18분 케인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이후 케인이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개막 11경기 무패인 9승 2무(승점 29)를 기록한 뮌헨은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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