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국내 최초 플랫폼 앨범 개발사 미니레코드(대표 김익)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AI(인공지능) 음성 대화형 플랫폼 ‘미니아이'(MINIai)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니레코드는 ‘미니아이’ 앱 출시로 가수 에이티즈(ATEEZ)의 컴백 일정에 발맞춰 에이티니(ATINY, 공식 팬덤명)가 아티스트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미니아이는 AI 대화 솔루션으로 팬들이 QR코드를 탑재한 콜카드를 통해 에이티즈 각 멤버들의 가상의 인물인 페르소나(Persona)를 입은 AI와 음성 통화, 텍스트로 소통하며, 마치 아티스트와 직접 통화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통화 중 AI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부르기’ 기능도 추가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팬덤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향후 85개 국어의 STT(Speech to Text) 지원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언어 장벽 없이 수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팬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미니아이’의 ‘평온’, ‘슬픔’, ‘화남’, ‘발랄’, ‘놀라움’ 등 독자적인 5가지 기본 감정 분류 기반의 음성 발화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팬들은 AI 아티스트와 음성 통화, 텍스트 및 보이스 메시지 등의 방식으로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다. 무엇보다 팬과의 기존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반응하는 LTM(Long-Term Memory) 기능은 팬과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이해와 유대감을 확대하는 차별화된 기능이다.
‘미니레코드’는 기존의 다양한 플랫폼 앨범 제작 및 유통,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팬덤의 특성과 니즈(Needs)를 깊이 이해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미니레코드는 워싱턴대학 네트워크 연구소와 QOS(Quality of Service) 장비 공동 개발을 한 김익 대표가 2010년 3월에 설립한 회사로 2022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플랫폼앨범을 선보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하이브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립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다가오는 글로벌 팬덤 시대에 맞춘 혁신적인 AI 소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미니레코드의 김익 대표는 “이번에 글로벌 K-POP 팬덤이 아티스트와 깊이 연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팬덤 비즈니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니아이의 장기 기억 기술과 감정 기반 소통 기능을 강화해 팬들이 아티스트와 더욱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니레코드는 ‘미니아이’(MINIai)’ 앱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럭키 드로우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에이티즈 앨범 구매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매자 전원에게 ‘미니아이’ 콜카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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