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에게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가운데, 글로벌 대세 유닛 요아소비의 스페셜 게스트로 활약할 전망이다.
21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오는 12월 개최되는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 초현실'(YOASOBI ASIA TOUR 2024-2025 cho-genjitsu)에 뉴진스(NewJeans)가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요아소비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특별한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며 시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12월 7일 토요일 공연에, AKMU는 12월 8일 일요일 공연 무대에 오른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합동 무대에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통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요아소비는 일본 아티스트 최초 ‘빌리언 히트’라는 쾌거를 이루며 J팝 신 전무후무한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5일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6개의 요구 조건을 언급하며 “14일 이내로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라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하이브와 분쟁을 겪고 있는 ‘뉴진스맘’ 민희진 전 대표는 최근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이와 함께 서울중앙지법에 풋옵션 행사에 따른 대금청구 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리벳(LI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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