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발전사들이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등 안전 강화에 힘쓰기 위한 안전캠페인을 추진한다.
◆서부발전, ‘중대재해 제로’ 전사 캠페인 돌입
한국서부발전은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전사 안전 캠페인을 발표했다.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구미 등 사업소에서 선포식을 열고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에 돌입했다.
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 시기인 가을, 겨울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 기간 협력회사와 ‘추락·충돌·협착 사고 집중관리’와 ‘예방·참여·의식 3대 안전문화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 안전대책으로 ‘작업 전 실질적인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실질적 위험성 평가 시행 및 지원활동 확대’를 추진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일용직, 단기근로자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에 힘쓴 협력사에는 합당하게 포상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동참
한국동서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 거리 캠페인을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열었다.
동서발전은 대국민 안전문화 슬로건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에 따른 11개 실천과제가 담긴 소책자를 시민과 상인 200여 명에게 나눠주며 생활 속 안전실천을 강조했다.
이정우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교육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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