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대한수영연맹은 제15회 김천 전국수영대회가 13~1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첫 전문체육 전국 규모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경영 1388명, 다이빙 106명, 수구 89명, 아티스틱스위밍 17명 등 4개 종목에서 총 1600명이 참가해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경쟁을 펼친다.
이달 23~28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2025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지난해 국가대표 선수들도 일부 출전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백인철(화성시청)은 팀을 이적하고 처음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50m와 접영 50m에 나선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도체육회에 입단한 ‘여자 배영 간판’ 이은지는 실업팀 입단 후 처음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배영 50m에 출전한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15년 만에 여자 평영 200m 한국기록을 새로 쓴 문수아(서울체고)는 본인의 주 종목인 평영 100m, 200m에서 역영을 펼친다.
남자 접영 2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김민섭(경북체육회)은 지구력 훈련 차원에서 주 종목이 아닌 자유형 800m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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