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논란 타격 없나…프랑스 ‘백사장시즌3’ 촬영 목격담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여러 불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외 목격담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에는 백종원이 프랑스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를 촬영 중이라는 목격담이 포착됐다. 함께 공개돈 사진 속에는 ‘장사천재 백사장’ 티셔츠를 입고, 고기를 손질하고 있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의 한식 불모지에서 식당을 창업해, 밥장사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3년 첫 공개 이후 올해 시즌3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백종원은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 외에도 이달 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촬영에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백종원은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구설이 끊임없이 터지고 있다. 1월 ‘빽햄’ 선물세트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오류, 블랙리스트 의혹, 갑질 논란 등이 연이어 나오며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1일 MBC 교양 PD 출신 김재환 감독은 “백종원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내가 지명하는 작가팀과 촬영팀을 넣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라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백종원과 ‘양식의 양식’,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 다수의 예능을 함께한 한경훈 PD은 “갑질은 없었다. 20년 넘게 방송을 했지만, 그동안 함께한 출연자 중 가장 열정적으로 노력한 사람”이라며 그를 옹호했다.

한편, 백종원이 출연했던 MBC ‘남극의 셰프’는 한차례 편성을 연기했다. 이에 대해 MBC 측은 “4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됐으나 뉴스 특보와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 일정이 조정됐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온라인


– 출처 : https://tvreport.co.kr/breaking/article/90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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