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 김범한)가 최근 지식재산권(IP) 분쟁과 영업비밀 침해 사건 전담 조직인 ‘지식재산그룹’을 공식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IP 자문과 송무업무가 더 정교해지고 전문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룹장은 오충진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맡았다. 오 변호사는 서울지방법원, 대전지법, 청주지법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으며, 서울고법과 특허법원 고법판사로 재직하며 여러 특허, 상표, 디자인 사건을 다뤘다. 2010년 법원을 떠난 뒤 법무법인 광장에서 다국적 제약회사, IT 및 화학 기업 특허침해 소송을 맡아 매끄럽게 처리했다.
여기에 변리사 출신인 김동섭 변호사(변호사 시험 6회)가 부그룹장으로 가세한다. 김 변호사는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의 국내외 특허 출원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YK의 주요 변호사 20여명도 지원 채비를 마쳤다. 부장검사 출신인 양호산 변호사(25기), 기업법 전문가 추원식 변호사(26기), 공정거래 전문가 이인석 변호사(27기), 차장검사 출신의 김도형 변호사(30기) 등이 그룹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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