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는 효과 없어”…유명 美배우가 꼽은 ‘최고의 성형’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가너(53)가 성형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사진=SNS]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가너(53)가 성형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최근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는 자신의 관리법과 성형 수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성형을 많이 안 했고 보톡스같은 시술도 안 맞는다”며 “피부에 무언가를 주입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얼굴에 손을 대는 행위는 무엇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니퍼는 “성급하게 판단하기보다 여러 전문가의 생각을 들어봐야 한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니퍼는 세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미모를 자랑한다. 그는 자신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자외선 차단제와 운동을 꼽았다. 제니퍼는 “선크림이 정말 중요한데 나는 젊을 때부터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여서 정말 다행”이라며 “젊고 건강한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는 것도 도움된다”고 전했다.

제니퍼는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4)’ ‘데드풀과 울버린(2024)’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배우 벤 에플렉의 전처로 유명하다. 그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제니퍼처럼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자외선은 크게 UVA, UVB로 구분된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0%다. 피부 깊은 곳에 침투해 피부 세포를 망가뜨린다.

그 결과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등이 파괴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과 기미 등이 생긴다. UVB는 주로 피부 표면에서 작용한다. 피부 세포를 태우고 염증을 유발한다. 장기적으로 UVB에 노출되면 색소 침착과 주름이 심해진다.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

제니퍼처럼 어린 시절부터 자외선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나이가 어릴수록 피부는 더 얇고 자외선에 더 민감하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더 쉽게 손상되는 셈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이 많을수록 손상 정도는 고스란히 축적된다. 노화를 늦추려면 자외선을 확실하게 차단할 필요가 있다.

제니퍼가 언급한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막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제품을 외출 30분 전부터 얼굴, 목가 등에 바르면 된다. 피부가 얇은 눈 주변도 피부암에 취약할 수 있어 꼼꼼히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더라도 햇빛이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직사광선을 피하는 게 좋다.

운동 하면 항염증 물질 분비돼

이런 노력과 함께 제니퍼처럼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면 노화가 천천히 진행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마이오카인이라는 항염증성 물질이 나온다.

염증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콜라겐을 파괴해 주름을 만들고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염증을 방치하면 우울증, 암, 심혈관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운동은 혈액순환 촉진, 노폐물 배출, 다이어트 등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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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kormedi.com/27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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