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삼성증권은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증권 팝(POP)’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ETF(상장지수펀드) 찍먹 시즌2’가 시즌1에 이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ETF 찍먹 시즌2’는 올 상반기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ETF 찍먹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다. 올 상반기 ETF 시장에 대한 진단과 함께 하반기 유망 테마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월과 3월에 모두 8편이 공개됐던 ‘ETF 찍먹 시즌1’은 총 19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달 18일에 첫 편이 공개된 ‘ETF 찍먹 시즌2’는 현재까지 모두 8편이 공개됐으 조회수는 25만회를 넘어섰다. 이달 말까지 총 3편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6월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고 지난 달 말에는 ETF의 일평균거래대금이 5조원(4조7500억원)에 육박했다. 삼성증권은 이러한 ETF 투자 니즈에 발맞춰 관련 투자정보를 손쉽게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TF 찍먹 시즌2’에 출연한 운용사 전문가들은 바이오와 반도체·모빌리티 등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담당은 “세상의 변화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차세대 항암제, 비만 치료제 등이 세상의 변화를 만들고 있고 이를 투자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바이오헬스케어에 투자하는 액티브ETF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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