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의 임상연구 전문 자회사 세라젬클리니컬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라젬클리니컬은 세계 최초로 침대형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척추온열마사지 기술과 생체 신호 측정 센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수면 중에도 심박수, 호흡수, 체동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각 알림을 제공한다.
홈 메디케어 베드와 연동되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원격진료와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세라젬클리니컬은 이같은 기술을 통해 스마트 혁신가전 산업 발전과 홈 헬스케어 표준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두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홈 메디케어 베드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 ‘CES2025’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제품이다. 건강관리와 가전제품을 결합해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기술이 글로벌 혁신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 post 세라젬클리니컬, 산업부·과기부 장관상 수상 appeared first on 코메디닷컴.
– 출처 : https://kormedi.com/1792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