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제박 기자] 그룹 제이위버 출신 류제이가 여장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8일 온라인상에서는 류제이가 여장 인플루언서 ‘채류진’으로 활동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류제이는 채류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자신의 채널 ‘채류진’을 개설해 여행 브이로그 등을 찍으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는 해당 채널에 교복 스커트, 크롭톱, 원피스를 입고 화장을 하는 등 여장을 한 모습으로 영상을 찍거나 댄스 커버 영상을 올리고 있다.
최근 류제이는 자신의 채널 ‘채류진’에 ‘전남자아이돌의 홍콩 브이로그 : 맛집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홍콩 여행을 떠난 류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홍콩 시내를 돌아다니거나 맛집 탐방에 나서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자라고 착각할 만큼의 여성적인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류제이는 2016년 엠넷(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에 출연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소년24’는 250억 원을 투자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큰 관심이 모아졌으나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다.
류제이는 ‘소년24’에 본명 채호철로 출연해 28인까지 살아남았으나 최종 데뷔조에는 들지 못했다. 이후 2022년 2월 그룹 제이위버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2023년 이후 별다른 활동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류제이의 근황이 전해지자 여자보다 예쁜 남자 아이돌들의 모습도 다시금 이목을 모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 ‘민윤지’라는 글과 함께 같은 그룹 멤버 슈가의 여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교복을 입고 짧은 단발을 한 슈가의 모습이 담겼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은 “시상식 준비?”라는 글과 함께 같은 그룹 멤버 김희철의 여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빨간 드레스를 입은 김희철은 뽀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여자라고 해도 손색없는 외모를 자랑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채널 ‘채류진’, 지민,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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