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에서 뉴질랜드 학생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다.
9일 오후9시 방송되는 E채널·라이프타임·AXN 공동 제작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이하 ‘수학여행2’)에서 뉴질랜드 학생들은 조선시대 무술과 실감형 스포츠, 한국 고등학교 탐방에 매료된다.
아로아가 “한국에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이 인기”라고 밝혀 다른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개그우먼 장도연이 첫 VR 경험담을 공개한다. 실제로 롤러코스터를 탄듯한 장도연의 생동감 있는 재연은 웃음을 안겼다.
특히 뉴질랜드 학생들은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에서 VR 등반, 이머시브 볼더링 등 각종 종목을 즐긴다. 또 지난 태권도 도전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십팔기 전문가에게 조선시대 무술을 전수받는다. 수련에 열정을 보이는 뉴질랜드 학생들은 대련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뉴질랜드 학생들은 부산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뉴질랜드의 전통 인사와 전통춤을 선보인다. 이에 부산 학생들은 부산 사투리 강습으로 화답,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09_000247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