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025서울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을 출발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시민 1만여 명과 함께 도착지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해 “걷고 뛰고 달리기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1만여 명의 참여자들을 응원하고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렸다.
올해로 17번째 개최된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라이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렸다. 이날 대행진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따라 월드컵공원까지 21㎞를 달리는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월드컵공원까지 완주한 오 시장은 “끝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달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출발할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걷고 뛰고 자전거도 타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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