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배우 박은빈 단독 사회로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배우 박은빈이 부산국제영화제 최초로 개막식 단독 사회를 맡게 됐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에 따르면 개막식 공동 사회를 맡았던 배우 이제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BIFF 측은 새로운 남성 사회자를 선발하는 대신 박은빈 배우의 단독 사회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택했다.

1996년 데뷔한 배우 박은빈은 ‘천추태후'(2009)로 제23회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에 출연해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베스트여자배우상,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등을 거머쥔 배우 박은빈은 국내 최고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02_000246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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