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윤은혜(40)가 커피 대신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마신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는 ‘윤은혜는 왜 그대로야(p) | 방부제 미모 윤은혜의 저 속노화 ON/OFF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은혜는 “원래 커피 마시는 걸 너무 좋아했다. 그런데 숙면에 정말 도움이 안 된다”며 “최근에 2주 동안 커피를 못 마신 적이 있는데 잠을 잘잤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 대신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와 홍초를 물이나 우유에 타 마신다”며 “식전이나 식후에 한 잔씩 마시면 혈당 관리에 좋다”고 추천했다.
애사비와 홍초, 혈당 급상승 방지와 지방 축적 억제에 도움 돼
윤은혜가 커피 대신 선택한 애사비와 홍초에는 식초의 주요 성분인 아세트산(acetic acid)이 들어있어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세트산은 소화 속도를 늦추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애사비와 홍초에 포함된 과일 추출물과 유기산 성분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대사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당분이 첨가된 시판 제품은 혈당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당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사비와 홍초는 식욕 억제 및 지방 축적 억제 작용을 통해 체중 감량을 보조할 수 있으며 과일 유래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해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또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드시 희석해서 마셔야…치아 부식도 주의 필요
혈당 관리가 목적이라면 식전 약 15~30분 전에 애사비와 홍초를 물에 희석해 마시는 것이 좋다. 이때 애사비와 홍초 모두 산도가 강하므로, 물 한 컵에 1~2큰술 정도만 넣고 잘 섞어 마시도록 한다.
강한 산 성분이 식도와 위를 자극하고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원액으로 마시지 말고 빨대로 마시거나 마신 후 물로 입을 헹궈야 치아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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