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가 3일, 2025년 동계 전지훈련팀을 격려하기 실내체육관 및 야구장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지난 1월 14일 축구, 역도, 씨름 전지훈련팀을 격려한 데 이어 이날 태권도와 야구 전지훈련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스포츠산업도시 고성군을 찾아준 전지훈련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훈련기간 동안 부상 없이 안전하게 운동하기를 바라며, 고성군의 아름다운 명소와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달 ▲축구 46개 팀 ▲씨름 57개 팀 ▲야구 5개 팀 ▲역도 10개 팀 ▲농구 8개팀 ▲수영 4개팀 ▲배구 1개팀 ▲육상 1개 팀 등 다양한 종목의 2700여 명의 선수들이 고성군을 찾았다.
또한, 2월에는 ▲태권도 30개 팀 ▲야구 12개 팀 ▲배구 4개 팀 ▲양궁 10개 팀이 방문할 예정이며,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는 42개 팀이 방문하는 등 2월 한 달간 2500여 명의 선수단이 고성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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