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산후 우울증 고백했다
새벽 시간대에 눈물 흘리는 일 잦아져
“찢어진 배꼽도 아직 아프다”
최근 출산 소식을 전한 코미디언 임라라가 회복 과정에서 느끼는 우울감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오지 마 산후 우울증!! 목욕하는 강단이 보고 힘내요 엄마 Hormonal changes have begun’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임라라 쌍둥이를 돌보느라 피곤함이 잔뜩 묻은 표정으로 남편 손민수와 함께 차에 탑승했다.
임라라는 “나 햇빛 좀 쐐야 돼. 산후 우울증이 오려고 그러는지 그냥”이라고 말하며 최근 새벽 시간대에 눈물을 흘리는 일이 잦아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출산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 제왕절개 라인에 피 딱지도 안 없어지고 있다”라며 “찢어진 배꼽도 아직 아프다”라고 토로했다.
병원에 방문해 산후검사를 마친 임라라는 빵집에 방문했다. 임라라는 빵집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노래가 너무 슬프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임라라는 “사람들 많은 콘서트에 가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이에 손민수는 “내가 보내줄게”라고 임라라를 위로했다. 계속해서 눈물을 보이는 임라라에 손민수는 급하게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화제를 전환시켰다.
한편, 2015년 SBS ‘웃찾사’로 데뷔함 임라라는 ‘코미디빅리그’ 출신 손민수와 오랜 연애를 끝으로 202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6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 중에 있다.
두 사람은 결혼 2년여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임라라는 지난달 14일 쌍둥이 남매를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출산 후 하루가 지나고 임라라는 “출혈이 많았어서 회복을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처음 겪는 고통이라 무서웠는데 DM이랑 댓글로 주신 응원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을 얻었다. 빨리 회복하고 인사드리겠다”라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임라라는 갑작스럽게 산후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수혈을 받는 등 회복에 집중했다. 그는 “기절만 10번을 넘게 한 것 같다. 진짜 죽겠구나 싶었다”라며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 출처 : https://tenbizt.com/entertainment/article/224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