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노정의, 배현성, 조준영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 된다.
12일 KBS Joy 월화드라마 ‘디어엠’이 서지민(노정의 분)을 사이에 둔 박하늘(배현성 분), 반이담(조준영 분)의 숨 막히는 삼자대면을 예고했다.
극중 모두가 부러워했던 캠퍼스 커플이었던 서지민과 박하늘이 이별 후에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뉴페이스 반이담은 부담스러운 고백이 아닌 서지민의 일상 속 서서히 스며드는 직진형 캐릭터로서 순수하고 꾸밈없는 행동으로 닫혀 있던 서지민의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강의실과 기숙사 두 개의 공간을 배경으로 서지민과 그녀의 전 연인 박하늘 그리고 서지민을 향해 무한 호감을 드러내는 ‘직진남’ 반이담, 세 사람의 각기 다른 표정이 담겼다.
먼저 첫 번째 사진 속에는 강의실에서 서지민을 향해 시선을 보내는 두 남자의 모습이 교차로 담겨 있다. 박하늘은 아직 미련이 남은 눈빛으로 서지민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 반이담은 미소를 짓고 있다.
두 남자의 시선을 받고 있는 서지민의 표정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냉정함과 아슬한 흔들림이 동시에 내비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기숙사 앞 서지민과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삼자대면이 펼쳐진다. 반이담의 깜짝 등장에 당황한 서지민과 질투심을 숨기지 않는 박하늘의 모습이 긴장감을 치솟게 만든다.
과연 전 연인과 새롭게 다가온 인연 사이에서 서지민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다.
KBS Joy ‘디어엠’ 9회는 12일(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KBS Joy ‘디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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