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 6년차에도 변함없는 남편과의 금실을 자랑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선 ‘고백 폭격기 곽튜브를 고장 낸 플러팅 천재 이수지가 왔습니다 | 조곽미녀 EP.1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지예은은 “이수지가 곽튜브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원래 남편분도 이런 귀여운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지는 곽튜브를 가리키며 “맞다. 이런 스타일이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지예은은 “이 언니가 완전 팜므파탈이다. 이 언니는 다 꼬신다”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누나 힘으로 꼬셔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수지는 주우재에게 “너 나랑 클럽 간 거 기억 나?”라고 깜짝 폭로했고 주우재는 기억이 안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밖에서 이렇게 인기가 많으셔서 남편 분이 긴장하시지 않나?”라고 질문에 이수지는 “남편이 긴장을 안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지예은은 “난 이수지 언니 보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하루 종일 붙어 있는데 하루 종일 문자한다. ‘누구야?’ 이러면 ‘나…자기…’라고 한다. 영상통화도 몇 시간마다 계속 한다. 나 이런 부부 처음 본다”라고 금실 좋은 이수지 부부를 언급했다. 이에 이수지는 제작진을 향해 “저 한 시간 후에 딩동 알려 달라. 영통해야 하니까”라고 말하며 남편과의 영상 통화를 예약하기도.
이수지는 “제가 2018년에 결혼했다. 아침마다 지금까지 (남편이)문자로 장문의 편지를 써준다”라고 결혼 6년차임에도 변함없는 남편의 사랑을 자랑하며 남편이 보내준 장문의 문자를 공개했고 지예은은 “이런 남자 없다”라고 거들며 감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곽미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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