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최은경이 ‘동치미’ 하차 후에도 바쁜 일상을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심진화가 최은경 집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은경, 심진화, 장영란은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장영란과 최은경은 ‘해피타임’으로 만났고, 심진화와 최은경은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심진화는 처음엔 최은경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 이유에 대해 심진화는 “홈쇼핑에 맨날 나오는데 머리를 계속 체크하더라”면서 “집중에 안 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최은경은 “내가 마음에 안 드는 머리였을 때 그렇다”라고 설명하기도.
심진화는 “그래서 언니를 만나서 ‘머리 왜 이렇게 하는 거냐’고 했다”라며 “실제로 만났을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가 쫙 빼입어서 마네킹이 서 있는 줄 알았다. 너무 부담스러웠다”라고 토로했다.
12시간 녹화에 자세 변화가 거의 없이 앉아 있었다는 최은경. 심진화는 “난 그때부터 이 언니를 경이롭게 쳐다보기 시작했다”라며 “모든 대본을 다 외우고 있다. ‘동치미’가 어떤 프로냐. 어르신들이 나와서 삼천포가 아니라 지구 끝까지 간다. 근데 그걸 제자리에 갖다 놓더라”면서 최은경의 진행 실력에 감탄했다. 최은경은 “그때 진화가 얘기해 준 게 나한테도 되게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워하기도.
장영란은 최은경을 우러러보는 이유에 관해 “계속 도전한다”라며 최근 최은경이 뮤지컬에서 할머니 역할을 맡은 걸 언급했다. 또 도전하란 말에 최은경은 “나 안 할 거야”라고 선언하며 “밖에서 보면 TV에 안 나오니까 되게 널널하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잠시도 못 쉬고 산다. 내 브랜드가 있고, 또 홈쇼핑도 해야 하고”라고 털어놓았다.
최은경은 “작년에 안식년이 내 꿈이었다. 근데 안 쉰 X이 된 거다”라며 “내가 운동도 많이 하는데도 조금씩 아프다. 그래서 지금 놀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은경은 지난해 13년간 진행을 맡은 MBN ‘동치미’에서 하차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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