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40년간 방문 못 닫아…”母가 수상하게 생각, 전화는 화장실서” (‘미우새’)

[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최진혁이 집안의 독특한 생활 규칙과 과거 사기 피해로 인해 생긴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릴 때부터 가족끼리는 방문을 닫지 않는 문화 속에서 자랐다는 그는 이 때문에 사생활이 필요할 때도 마음대로 방문을 닫지 못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母벤져스’의 여행과 더불어 출연자들의 가족사와 개인 일화가 공개되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화제가 된 건 바로 최진혁 가족의 독특한 생활 방식이었다. 서장훈이 “진혁이네는 방문을 열고 지내는 게 철칙이라던데 맞냐”고 묻자, 최진혁의 어머니는 “우리는 문 안 닫고 산다. 예전부터 열어놓고 살아왔다”고 답했다.

이를 VCR로 보던 최진혁은 “방문을 닫고 싶었던 적은 많았다. 그런데 문을 닫으면 수상하게 생각하시니까 못 닫았다”며 “뭐 연애를 한다든지 사기를 당하고 있다든지 이런 생각을 하시니까 그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통화는 화장실에서 한다”고 털어놨다.

앞서 최진혁은 지난달 방송에서도 코인 투자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당시 “지인이 소개한 코인 채굴 회사가 있었다”며 “1,000만 원을 투자하면 매달 100만 원씩 이자가 들어온다고 해, 어려웠던 시기라 기대를 걸고 재테크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달 정도는 약속대로 이자가 입금됐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이트가 폐쇄돼 버렸다”며 허망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또한 최진혁은 지난해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과거 주식 투자로 가족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일을 언급하며 “그때 생긴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코인 투자를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 그는 “어머니가 잘 모르는 분야라 몰래 할 수 있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지난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뒤 SBS ‘상속자들’, MBC ‘구가의 서’,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입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2021년 10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멈춰야 했다. 서울 강남의 한 유흥 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는 당시 “불법 영업 중인 업소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후 그는 자숙의 시간을 갖고 복귀를 준비해 왔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 출처 : https://tvreport.co.kr/broadcast/article/97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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