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내달 신곡을 발표하고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간다.

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내달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를 발매한다. 이날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새 미니앨범 ‘락스타(樂-STAR)’의 트랙리스트, 타임테이블, 온라인 커버를 올렸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락스타’에는 타이틀곡 ‘락(樂)’을 비롯해 ‘메가버스(MEGAVERSE)’, ‘사각지대’, ‘콤플렉스(COMFLEX)’, ‘가려줘’, ‘리브(Leave)’, 일본 첫 EP 타이틀곡 ‘소셜 패스(Social Path)’ 한국어 버전, ‘락(樂)’ 록 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락’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3RACHA(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완성했다. 이외에도 멤버 현진을 비롯해 트래비스 스콧, 드레이크 등 해외 유명 힙합 아티스트 음반에 다수 참여한 독일 힙합 프로듀서 듀오 큐비츠의 케빈 곰링거와 팀 곰링거, 베르사최, 밀리언보이, 준이(JUN2)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협업했다. 쓰리라차는 2018년 3월 정식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부터 올해 6월 정규 3집 타이틀곡 ‘특’까지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을 만든 바 있다.

펑키한 콘셉트의 온라인 커버와 타임테이블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타임테이블에서는 오는 21~22일 개최되는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언베일 13)(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UNVEIL 13))’을 비롯해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데뷔 첫 돔 투어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을 이룬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5-STAR Dome Tour 2023)’를 성황리에 전개 중이다. 오는 21~22일 서울 공연으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 스카이돔에 입성한다. 이어 28~29일 일본 도쿄 돔 단독 콘서트로 전석 매진 돔 투어 화려한 엔딩을 장식하며, 내달 본격 컴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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