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코리아트래블즈는 4일 열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2023 관광진흥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코리아트래블즈는 관광 수요 창출 및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리아트래블즈는 2020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사용처를 숙박(호텔·리조트)∙여행∙테마파크 등 관광 업종에 특화한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판매함으로써 상품권 소지 고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장려해 관광 업계의 매출 증대에 공헌했다.
국민관광상품권은 2001년 최초 발행 이후 2조3000억원 이상 발행됐으며, 관광 업종은 물론 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 등 전국 1만4000여개 사용처를 두고 있어 상품권을 소지한 고객들이 소비 성향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민관광상품권의 사용처가 주요 유통업체 및 외식업체까지 다변화되며 주요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대기업, 대형 금융기관에서 포상, 명절 및 각종 선물용으로 국민관광상품권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김기영 코리아트래블즈 대표이사는 “올해로 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한지 23년이 됐다”며 “대기업과 금융기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등에서도 구매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국민관광상품권에 대한 인지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트래블즈는 국민관광상품권을 사용하시는 고객들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처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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