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3년 만에 1조 클럽 복귀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키움증권이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 확대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982억원으로 전년보다 94.5% 증가했다고 5일공시했다.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긴 건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순이익도 6886억원에서 8349억원으로 89% 급증했다.

키움증권 본사 전경 [사진=키움증권]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2770억원 손실에서 1802억원 이익으로, 순이익은 1892억원 손실에서 1463억원 이익으로 개선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해외주식 약정이 전 분기보다 33% 늘면서 수수료 수익이 국내 주식을 웃돌았다”며 “기업금융에서도 맘스터치 인수 금융 리파이낸싱과 에코비트·비앤비코리아의 인수금융을 주선해 인수·합병(M&A) 수수료 수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해외주식과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은 각각 794억원, 656억원으로 집계됐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 출처 : https://www.inews24.com/view/1810190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댓글 남기기

    아실리온의 핫이슈 리포트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