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11월 A매치 기간 중동 원정 2연전을 치르고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복귀한 이강인이 동료들과 눈사람을 만들며 주말 경기를 준비했다.
이강인은 22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팀 훈련 도중 폭설이 내리자 동료들과 눈싸움하며 웃는 사진을 올렸다.
이날 소속팀 공식 훈련에 나선 이강인은 마르코 아센시오, 파비안 루이즈 등과 함께 눈싸움하며 해맑게 웃었다.
이강인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11월에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중동 원정 2연전을 소화했다.
쿠웨이트전(3-1 승), 팔레스타인전(1-1 무)에 연속 선발로 뛴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공격에서 적극적인 플레이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홍명보도 감독도 “이강인이 골을 넣지 못했지만 상대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준다”며 칭찬했다.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파리로 돌아간 이강인은 오는 23일 오전 5시 툴루즈를 상대로 리그1 12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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