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기반 공감문화 확산 캠페인 미앤펫 ‘me and pet’ 발대식이 지난 6일 이태원 펫 전문기업 보노몽 (bonomong)에서 열렸다.
이날 반려동물 생명존중 운동의 첫 게릴라식 콘서트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 곽영훈 UN 한국협회장과 중국 왕만린 아,태여성기업인협회장 등 국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생명존중 주제로 강의를 한 배철현 하버드 고전문헌학박사는 “개는 4만년 전 호모사피엔스 때부터 함께한 위대한동반자였다.”고 말하며, “개는 죽어서 영혼까지 함께 하고자 숭고한 장례의식까지 치룰정도로 존중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 식용 반대 서명운동의 장소를 제공한 보노몽(bonomong) 관계자는 “개 식용 반대의 공감문화로 성숙된 국민의식의 장을 마련하여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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