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편스토랑’ 김재중이 효심이 가득 담긴 본가를 최초 공개했다.
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쉬는 날을 맞아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늘 부모님 생각을 하는 효자 김재중,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을 향한 부모님의 깊은 사랑이 훈훈하고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VCR 속 김재중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았다. 김재중의 부모님은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 버선발로 나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맞이했다. 김재중 역시 어머니를 보자마자 꼭 끌어안고 “우리 엄마 오늘 왜 이렇게 예뻐요?”라며 애교 넘치는 인사를 건네 어머니를 웃게 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김재중의 본가는 지하 차고 포함 총 4개 층의 대규모 저택이었다. 지하 1층의 거대한 차고, 7m에 달하는 높은 층고의 1층, 마치 리조트 같은 대형 테라스가 시원하게 자리한 2층, 9남매 대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침실 4개-화장실 5개의 넉넉한 3층까지. 김재중 본가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기생충’에 나오는 부잣집 같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어마어마한 규모와 함께 이 집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집안 곳곳에서 포착된 김재중의 효심이었다. 이 집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김재중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하고 설계에 참여해 완성했다고. 연로하신 부모님이 각 층을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설치한 가정용 엘리베이터, 부모님 맞춤 대욕탕과 편백 사우나, 어머니의 아담한 키에 맞춰 설계한 주방 등 끝도 없이 공개되는 효도 하우스의 디테일은 감동 그 자체.
하지만 더 감동을 준 것은 부모님에게 세상 다정하고 애교 넘치는 막둥이 김재중의 모습이었다. 김재중은 “어렸을 때 저희 집은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언젠가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을 해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라고 1년 여간 신경 써서 지어드린 이유를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출처 : https://www.joynews24.com/view/1760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