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하이키’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이키는 2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서울 드리밍’ 더블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를 선보였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번 앨범 마지막 음악 방송이다.
하이키는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30일 발매한 서울 드리밍은 전작 대비 10배 이상 증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음반 판매량) 약 7만4000장을 기록했다. 이달 5일 SBS M ‘더쇼’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여자 아이돌'(라이징스타) 부문도 수상했다.
하이키는 소속사 GLG를 통해 “이번 앨범은 많은 설렘을 안고 준비했다. 벌써 마무리해 시원섭섭하다”며 “‘마이키'(팬클럽)가 응원해주고, 노래도 같이 불러줘서 큰 힘이 됐다. 팬들 덕분에 꿈 같은 시간이었다. 더 좋은 노래로 금방 인사할 수 있도록 또 한 번 불태워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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